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난민 돕기 성금모아 전달

로타리 회원들이 31일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뒤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타리 회원들이 31일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뒤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김종현 기자] '빈자(貧者)의 등불' 국제로타리 3650지구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제14회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 폐막됐다.

31일 포천시 이동면 제비울 2길 소재 라싸 골프클럽에서 열린 송덕 손봉락총재 주최주관의 우크라이나 피해난민 돕기 자선골프대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금명간 해당 모금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100여명이 참가한 골프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650지구 전 로타리인들이 함께 모여 돈독한 우의와 단합을 겸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회기에는 '행복한 로타리, 함께하는 로타리, 단합하는 로타리'로 봉사의 가치 실현을 더한 동기부여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로타리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고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 평화를 증진한다는 목적을 구현, 호응을 얻고 있다.

로타리 6대 초점 분야의 하나인 평화와 분쟁 해결에 동참하는 알찬 기회로 성황리 개최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해 4월, 설립된 해피로타리클럽의 창립 회원이자 로타리 전문 MC 개그맨 & 뮤지컬 배우인 홍록기 씨가 도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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