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LED로 전기료 절감·시민 불편 해결

 

[권병창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4월부터 킨텍스 국제전시장공원 보행등 일부를 고효율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킨텍스 국제전시장공원 주변 보행등 일부가 노후되어 우천시 조명이 작동하지 않아 통행하는 시민의 불편이 접수되고 있다. 이에 시는 1억 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수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부품을 철거하고 총 80여개의 LED 보행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외부 시설은 유지하고 내부 부품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보행등을 정비한다. 시는 고효율 LED를 사용해 전기세 절감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밝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부품으로 교체해 예산도 절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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