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낙원, 세이셸관광청은 국내 굴지 CJ오쇼핑, CJ월디스, 세이셸 크레올여행사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오전 CJ오쇼핑에서 맺은 업무 협약은 4개사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확인한데다 향후 긴밀한 업무협조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CJ오쇼핑은 세이셸을 주력 아이템으로 선정해, 올해 1월부터 홈쇼핑과 온라인을 결합한 형태인 CJ몰(www.cjmall.com)에 세이셸 여행상품 단독 기획매장을 오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CJ월디스는 CJ오쇼핑과 하나투어의 관계사로서, 이날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상품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꾀하고 있다.
2013년을 ‘신규사업 육성의 해’로 선정하고, 세이셸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세이셸 크레올여행사는 이들 회사의 세이셸 현지 수배 및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CJ오쇼핑과 CJ월디스가 추구하는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CJ오쇼핑 서영규 부사장은 “CJ오쇼핑은 기존 홈쇼핑과 온라인 매장 이외에도 소셜커머스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문화와 여행을 결합한 형태의 상품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주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며, "세이셸이 이에 이상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CJ그룹의 자산을 활용해 이번 협업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J오쇼핑은 각각 연간 1조3천억 원의 매출 규모를, CJ월디스는 지난해 최대 수락고인 월 20억을 달성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세이셸 여행상품을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이셸관광청 한국,일본사무소 김빛남 소장은 “국내에서 손 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두 기업에 세이셸 판매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향후 세이셸 시장의 양적인 확대가 기대된다” 며 “세이셸관광청 차원에서 목적지의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동창 명예총영사와 CJ오쇼핑의 서영규 부사장, CJ월디스 이동한 대표, 김빛남 세이셸관광청 한국일본사무소장, 편지민 크레올여행사 한국사무소장 및 임직원이 배석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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