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까지 행신동 번데미공원·차장공원에서 실시

[권병창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월말까지 근린공원 내 중국단풍, 회화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류의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시는 행신동 번데미공원과 차장공원 등 2개소에 식재되어 있는 중국단풍 등 430그루에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시는 단순히 가지치기를 할뿐만 아니라 고사목 제거, 인도 쪽으로 튀어나와 통행을 방해하는 가지 제거, 수형 조절도 병행한다. 또한 밀집된 가지를 솎아 병해충이 서식하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보안등을 가리는 가지를 정리해 야간 공원 이용객의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가지치기 작업이 끝나면 공원 경관과 통행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공원 내 소나무와 버즘나무 등을 위주로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중국단풍, 스트로브잣나무 등 낙엽 및 상록수목을 정비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가꿀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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