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안전위원회 현장 방문 “수해예방사업 적극 지원”

[권병창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이 지난 23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경기도 행정안전위원회 이상원 도의원과 정동혁 도의원,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이 함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23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비 지원 확정에 따라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유관부서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후 정동혁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를 방문해 고양시 강매 지역과 대화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방재성능 강화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으며 “고양시의 수해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항인 방재시설 성능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사업기 496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강매배수펌프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고양시와 경기도는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 예방을 위하여 침수 및 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하고, 수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부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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