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장면
세미나 장면

K-Camping 활성화 위해 전국캠핑장에 환경·위생 안전 문화 보급

[환경방송=권병창 기자]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 이하 협회)와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 이하 세스코)는 21일 오전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사는 특히, K-Camping활성화를 위해 전국캠핑장에 환경·위생 안전 문화를 보급하는데 첫 발을 내딛었다.

협회 회원사 20명의 캠핑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회와 세스코가 공동 주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게 된 캠핑관광을 K-Camping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캠핑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여 추진하게 됐다.

홍규선 교수가 '한류캠핑 세계화와 국민 캠핑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홍규선 교수가 '한류캠핑 세계화와 국민 캠핑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K-Camping 실천 방안의 한 축이기도 한 '안전캠핑'의 화재, 전기, 가스안전에 이어서 환경·위생 안전을 추가하게 됐다.

환경·위생 안전 분야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ESG경영의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ESCO Science. ON Life 세스코 과학으로 관리합니다'라는 세스코의 슬로건처럼 캠핑장에서 필요한 과학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내용으로는 물리적인 방제의 방법, 캠핑장에서의 해충 종류 및 습성과 방충, 방서, 방제방법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상세한 설명을 들은 아산시 소재 라포레캠핑장 대표와 포천시 소재 새연리조트 포천점 대표는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에 대한 관리 체계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K-Camping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회 K-Camping추진위원장인 동서울대학교 홍규선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캠핑장 환경위생 세미나를 성황리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핑장 환경위생 세미나를 성황리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부 추진목표 중 하나로 K-Camping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ESG경영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은 반드시 실현 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스코 담당자는“ 세스코는 해충방제 및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갖추고 야영장 별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토탈 환경 위생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야영장에서 발생 될 수 있는 환경 위생상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야영장의 위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는 캠핑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쥐, 바퀴 등의 보행해충과 파리, 모기 등의 비래해충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 통합 해충 방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오염된 공기를 살균하는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협회 강명훈사무총장은 “협회는 세스코와 함께 K-Camping 활성화를 위한 캠핑장 환경·위생 안전 문화 보급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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