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가운데)이사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강진피해 구호물품을 포장하고 있다./사진=환경공단 제공
안병옥(가운데)이사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강진피해 구호물품을 포장하고 있다./사진=환경공단 제공

21일 임직원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물품 기부행사' 
방한복 및 생활필수품 1,550점 튀르키예 현지로 전달

[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사회공헌(CSR)활동에 나섰다.

생활 터전을 잃은 튀르키에 국민들에게 필요한 방한복 및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물품 기부 행사를 21일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방한복, 생활용품, 식품 등 1,550점을 마련했다.

해당물품은 주한튀르키예대사관 협력 물류회사를 통해 현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하여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예정이다.

환경공단은 12년부터 필리핀, 라오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추진 및 '22년 강원산불 피해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등의 국내외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공단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소망했다.

안 이사장은,"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함께하는 지구촌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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