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C)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86여 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2013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 주민들에 선보인다.

7일 SLC에 따르면, 이번 야생화단지 개방은 꽃밭군락 조성과 정형화단, 자연학습관찰지구, 습지관찰지구, 자연생태연못 등지에 안개초와 금영화, 백일홍 등 꽃밭을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야생화단지 개방은 기존의 축제 행사개념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가운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014 AG경기장 건설공사 진행 중으로 주차장이 부족할 것으로 예정된다.

SLC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셔틀버스 운행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지 않으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부족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도시락과 양산, 돗자리, 간식 등을 꼭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dreamparkcf.com) 또는 드림파크문화재단(032-560-9960,9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