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터포뮬러의 여에스터 대표
에스터포뮬러의 여에스터 대표

[김종현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0일 건강기능식품 회사 에스더포뮬러가 구룡마을 화재에 성금 1천만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에스더포뮬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왔다.

에스더포뮬러는 지난해 수해 극복에 1억원,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극복에 1억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에스더포뮬러 대표인 여에스더<사진> 가정의학과 박사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크든 작든 재난 때마다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살펴주는 여에스더 박사와 에스더포뮬러에 감사하다”며 “화재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