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동의 입어보기, 제복체험, 장비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5일 '제 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완도항 장보고 축제 행사장에서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어린이날 함정 공개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범 완도해양경찰 서장이 직접 참석하여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함정 공개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경비함정의 각종 장비를 체험해보고 구명동의 착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경비함정 종이모형 만들기,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착용체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경은 행사장 입구에서 해양환경보전 사진전시회를 열고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환경 보존’이라는 주제로 해경청에서 제작 된 홍보 만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어린이들이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왔다.

 
 
경비함정을 둘러본 김 모(36.광주 농성동)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푸르른 바다를 보고 승선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느끼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해양영토를 지키는 든든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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