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강신성 기자] 세밑연말 연시에 이어 희망찬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됐다.

담양군은 2일 대한육견협회 담양군지회 소속의 최상철(68·담양읍 M축산 대표) 지회장과 정교식·이병옥 회원 등이 함께 모금한 100만원을 접견실에서 이병노군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8명의 담양군지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하며 지난 2014년도 이래 지속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최상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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