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누에를 키우기 위해 먹였던 뽕나무 잎이 현대인들의 힐링(Healing)을 위한 귀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오디-뽕을 이용한 로컬푸드 전수교육'에서 산약초세상 최신영(56) 촌장은 양수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뽕잎의 효능과 함께 '뽕잎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은 쌀을 씻어 뽕잎을 삶은 물에 불리는 것을 시작으로 '겨우살이 된장' 소스와 백야초청, 부추효소 등이 들어간 고추소스 만드는 법 등 '뽕잎밥'의 유효성분을 살려 몸에 좋은 건강식단을 차리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정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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