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이 격앙된 어조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이 격앙된 어조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및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공동기자회견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철저하게 진상규명은 물론 '성역없는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자식 잃은 어미'를 밝힌 유가족들은 158명의 유가족 앞에서 충분히 납득할 만한 사과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배우 이모 씨 어머니는 기자회견을 끝낸 자리에서조차 연단에서 내려오지 않고 부디 '정쟁으로 몰고 가지말아 달라"며 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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