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환경분야 학회·협회 간 네트워크 구축·활성화 논의

공단-대외기관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대외기관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견수렴 위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상호 발전방안 모색

[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7일 공단의 주요사업과 기관혁신 관련 현안·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대외기관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적·학술적·기술적 교류 및 협력 강화를 통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학회·협회) 회장 및 임원과 공단 소관부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의 역할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호협력 방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공단 이사장과 환경·공공행정 분야 학회·협회장 및 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이 구성·운영중인 K-eco 미래발전위원회 및 기관 주요사업에 대해 외부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정례화하여, 환경·공공행정 분야의 활발한 지식·정보 교류 및 협력·지원 확대를 통해 환경개선 기술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 환경관리 전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우리 공단이 각 분야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다하기 위해서는 관련 학회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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