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손잡고 국내 해양천연물자원을 이용한 미생물 유래 생리활성 소재 개발에 나선다.

경기과기원은 첨단장비와 전문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국내 해양생명자원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연구는 방법론에 있어 전통적인 생리활성 소재개발의 진부함을 벗고 선례가 없던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질량분석기를 활용한 구조기반의 유용소재 탐색 연구로 해양생물소재의 다양한 검색과 더불어 검색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해양생물소재를 통한 미생물 유래 유용생리활성 물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유효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구축기술을 확립하고 유용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경기바이오센터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국내 천연해양생물소재유효물질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해양생물자원 유래 유효성분으로 의약품, 화장품원료, 사료원료 등을 시작으로 국내해양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첫 기술이전 설명회 및 세미나를 다가오는 7월에 계획 중에 있다.
<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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