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G-growth ‘2009 사이버 환경박람회’ 개최

웹 사이버상의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환경박람회가 펼쳐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육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형 사회 정착에 기여할 사이버 박람회를 마련,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달간 www.ecoexpo.or.kr에서 개최한다.

영세 중소환경 산업체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구축된 사이버 환경박람회 시스템(’07)은 생활 속의 녹색상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사이버 부스로 제공한다.

이와 동시 개최되는 신기술 발표회의 동영상 관람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사이버 환경박람회 시스템은 COEX, KINTEX와 같은 실제 전시장을 그대로 사이버공간에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공모전 개최, 세미나 진행, 설문조사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 관람객의 이용편의성 제고 및 산업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시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고객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참가업체의 사이버 부스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물론 생생한 전시현장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술원 국가환경정보센터는 참가업체의 회사정보는 물론 출품물 정보를 전자카달로그, 동영상 등의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했다.

현장과 동일한 부스 맵을 제공하여 원하는 업체를 검색해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외 바이어와의 자유로운 상담을 위해 홍보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통.번역 등을 지원한다.

ECOEXPO 촬영팀과 리포터가 박람회 개최 기간 현장 부스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중계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Green Growth Business Summit’, ‘그린스타트 정책포럼’, ‘환경신기술 발표회’, ‘차세대사업 우수기술 설명회’등을 촬영해 발표자료와 함께 동영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우수 환경기술 추천이벤트, ECOEXPO 리포터 모집 및 UCC 후기작성하기, 스크랩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친환경상품 리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사이버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업체를 한번 더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생활 속의 친환경상품 및 우수 환경기술.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총 6개 협찬 제품별로 체험단을 모집(10.19~22)하며 사용 후기를 받아 우수 사용후기를 선정하는 등 소비자 눈높이의 상품평을 볼 수 있다.

이밖에 리포터 모집 및 UCC 소개, 숨겨진 로고 찾기, 알음알음 퀴즈, 스크랩, 녹색성장 캐치프레이즈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한국의 환경산업을 전 세계에 알릴 환경무역거래알선 e-Marketplace (www.ecotrade.or.kr)가 시범오픈돼 수출 유망기업을 모집한다. 수출 마케팅용 디렉토리, e카탈로그, 오퍼, Inquiry를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무역상담을 통해 환경산업 해외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ECOTRADE는 올해 12월 수출지원 포털과 함께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환경산업체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회원가입 이벤트를 통해 수출유망기업DB를 구축 할 예정이다.
ECPlaza.net 해외발행 잡지 등록에 이어 무역인프라 유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체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환경박람회 ECOEXPO 해외전시회 유치, 전자무역거래지원시스템 ECOTRADE를 통한 바이어 알선 등 해외 홍보에서 상담,거래까지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하는 One-Stop 수출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찾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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