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민들이 단합된 화합의 장 5년 만에 열려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 조리읍체육회(체육회장 송희섭) 주관으로 진행된 파주시 조리읍 한마음 체육대회가 29일 홍원연수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읍면동 체육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보배 조리읍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수여,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생활체육진흥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 밖에 풍선기둥 세우기, 협동 공 튀기기, 과자 따먹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진행돼 이웃 간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TV, 세탁기, 냉동고,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희섭 조리읍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됐다”며, “조리읍민의 단합을 보여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 주민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계속해서 조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상생발전을 통해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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