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파주지부(지부장 최재순)는 최근 파주 금촌동 소재 광우프라자 1층 카페에서 ‘우크라전쟁 난민 지원 캠페인’ 활동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현재의 국제법으로는 전쟁을 막을 수 없다는 점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바자회 물품을 고르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바자회 물품을 고르고 있다.

이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제10조 38항이 유엔에 국제법으로 상정‧결의되는 것이 그 해답임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우리는 하나’란 검지 손가락을 펼쳐보이고 있다.

최재순 지부장은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란에서 자녀를 지키기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유산이 되게 하고, 39억 여성과 하나되어 평화의 세계를 이루고자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파주시에 거주하는 유애자 가수는 “세계여성평화그룹에서 전쟁난민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해 작으나마 모금 활동에 동참하고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에 아프리카 난민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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