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시장이 전년도 우승팀으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아 좌우로 흔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일시장이 전년도 우승팀으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아 좌우로 흔들어 보이고 있다.

[파주=권병창 기자] 제20회 파주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0일 파주스타디움 내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주시게이트볼협회(협회장 백윤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총 20개 팀이 참여해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해 성적에 따라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장려 순으로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대회는 선의의 경쟁으로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100세 건강시대에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 유지를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체력소모가 크지 않고 팀 전략 등 집중력이 요구돼 두뇌활동에 영향을 미쳐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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