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5일간 시청내 에너지 사용을 진단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냉난방기기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고효율 LED 등기구 및 자동조절장치 설치, 사무기기 대기전력 절감장치 설치, 단열필름 설치 냉난방 부하 절감을 위한 청사 옥상녹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에 청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발전용량:40kWp)를 설치해 현재까지 1만7900kWh 전력생산 및 온실가스 8.3tCO2감축효과를 거뒀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988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배출량의 16%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 공공기간의 에너지 절약 선도로 범국가적인 에너지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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