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심과 가정에서 생활 농업을 실천하여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2013 그린스쿨 원예활동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까지 총 13회의 학습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원예활동실 이뤄진다. 4월 24일은 진3리 경로당 노인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도심속 텃밭 가꾸기 생활원예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로 하여금 식물의 양육 체험을 통한 자기신뢰와 생명의 귀중함을 인식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농업의 가치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는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

원예교실에 참여하기 전과 후의 정서순화와 학습태도 변화 효과가 큰 만큼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인교육효과의 극대화를 기할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윤용권 소장은 "5월까지 원예활동교실 운영결과를 토대로 9∼10월에도 교육신청을 접수, 어린이들로 하여금 원예활동을 통해 생명의 귀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추진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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