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진출지원 설명.상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 원장 김상일)은 국내 환경산업체와 유관기관, 무역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제 1회 ‘환경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 설명회 및 상담회’를 최근 서울 한국무역협
회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무역협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환경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산업체들이 수출시 겪는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실제로 환경산업기술원이 올 6월 환경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환경 산업체들은 수출시 겪는 애로사항으로 해외시장 정보부족 46%, 전문 인력 부족 24%, 업무지식 부재 26% 등을 꼽았다.
우선 지원을 원하는 분야는 수출기업화 지원 32%, 무역 법률 컨설팅 23%, 국가별 투자정보 22%, 해외진출 전문교육 17% 순이었다.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해외진출 시 꼭 필요한 마케팅과 금융 관련 정보와 다양한 분야의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주)EC21의 ‘e-마켓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과 무역마케팅’, 수출보험공사의 ‘수출금융 및 수출보험의 활용’ 발표에 이어 환경산업기술원 권성안 팀장과 한국무역협회 성영화 팀장의 해외진출에 관한 지원과 컨설팅 사업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환경산업기술원 최재순 관세사가 미리 취합한 업체의 질의사항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산업기술원 한승호 환경산업 이사는 “12월에도 신흥 해외시장 4개국에 대한 해외시장 정보와 진출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설명회와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환경산업체의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6월 출범한 ‘환경산업 수출지원 상담센터(www.greenexport.or.kr/ARS 1599-1722’를 통해서도 무역 실무나 국가별 투자정보, 해외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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