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일보DB 자료>
삼척시청 핸드볼 팀이 '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9년 만에 동아시아 정상에 등극했다.

삼척시청은 최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마지막 날 경기에서 일본 오므론을 23-20으로 꺾으며,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삼척시청은 2004년 초대챔피언에 오른 이후 2008년과 2010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9년 만에 정상에 등극, 동아시아 최강자임을 확고히 했다.

이계청 감독은 “핸드볼 명가의 자존심을 다시 찾아와 기쁘다”며 “이 기세를 몰아 남은 경기에서도 대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삼척=김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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