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 하나님의 교회 박민수 목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그 동안 동 교회 성도들과 함께 제설작업과 이웃돕기 등 희생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6일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표창을 받았다. 
구정활동 참여와 희생정신 행복한 도봉만드는데 기여 공로

서울도봉 하나님의 교회 박민수 목사가 도봉구의 모범 구민으로 선정돼 이동진 도봉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구정활동에 공이 큰 모범 구민과 숨은 일꾼을 시상해온 도봉구청은 최근 희생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도봉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청은 하나님의 교회의 시상에 대해 “지역 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적극적인 구정 참여와 희생정신으로 행복한 도봉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서울도봉 하나님의 교회 박민수 목사<오른쪽>가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왼쪽>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고 있다.

직접 표창장을 수여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늘날 사회가 너무 각박하다. 자기를 돌볼 틈이 없고 다른 사람을 돌볼 여유도 없다"면서 "이기적인 사회풍조로 인해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갈수록 사라져가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이런 사회에서도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아름다운 도봉구를 만드는 데 많이 지원해주길 부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서울도봉 하나님의 교회는 정기적인 거리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조성에 기여해왔다.

또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생필품과 식료품 지원 등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의 따뜻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박민수 목사는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성도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다. 상을 바라고 행한 일들은 아니었지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성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각박하고 이기적인 세상에 필요한 것은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이라며 “일상에 지친 이웃과 어려운 형편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그 동안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실천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연일 지자체와 각 기관에서 수여하는 표창을 받고 있다. 

뒤이어 김무열 서울제2성북 하나님의 교회 목사 역시 김영배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서울 지역 목회자 6명과 동 교회 소속 중.고등학생 등 92명이 김명수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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