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2 WATER KOREA 전시회장 전경 모습>
"물 산업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19-22일까지 대구시 EXCO에서 개막

"물산업 비즈니스와 국제 물 협력을 도모하다."

물 분야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인 '2013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대구광역시 EXCO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2012년도 개막 테이프 커팅 장면
한국상하수도협회(회장 박원순서울시장)와 대구광역시 주최, 환경부, 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지식경제부,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의 물박람회로 자리매김 됐다.

187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물산업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 세미나 및 학술 박표회,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 시설견학 및 체험투어, 수돗물 시민대토론회 및 사진공모전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에 무려 2만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Water Korea'는 기업에게 신제품 및 기술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기술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02년 첫 개최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침수 관리 국제세미나 및 제3회 국제물산업 컨퍼런스 개최로 물산업의 활성화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등 비즈니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상하수도인의 밤(2012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포상)
'Water Korea'는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은 물론 일반 시민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물박람회로 호평을 얻고 있다.

상하수도협회의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참여 기업체와 방문자 수의 증가, 비즈니스의 장 마련, 연계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으로 지속적인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고 술회했다.

그는 "올해는 파리 폴루텍, 베를린 물전시회 등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해 국내 기업의 국외 전시참가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한편, 상하수도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소재 세양원에서 환경전문기자회의 회원사 기자를 포함한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권병창 기자/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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