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94명 정규직 공개채용, 22년 1월 4일까지 서류접수 마감

[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해소와 ’22년도 신규사업 확정에 따른 증원인력 채용 등 공단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반기 대규모 채용에 이어 하반기 94명의 정규직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경력직 18명, 신입직 76명을 포함하여 총 94명이다.

경력직은 빅데이터 전문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플랜트 운영 등 전문지식과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로 18명을 채용한다.

신입직은 일반직 6급 27명, 일반직 8급 29명(장애인제한 19명, 고졸제한 5명, 수도통합운영센터 지역제한 5명) 및 공무직 20명 등으로 구분 모집하여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24일 오후 3시부터 22년 1월 4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https://keco.bzpp.co.kr)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2월 말 임용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체 채용인원의 25%인 24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장애인, 고졸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자녀)으로 선발한다.

특히, 공단은 올해 상반기에 채용목표제를 처음 실시하여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실시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형평적 채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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