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위한 캠핑문화 정립과 지역관광 활성화 주제

[홍성=윤종대 기자] 홍성DMO사업단(대표 김영준) 주최, 한국캠핑문화연구소(소장 석영준) 주관 ‘더바른 캠핑포럼’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아래 80여명이 참여,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1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하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차박 캠핑에 따른 사회적 문제점을 진단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홍성군이 후원한 이날 포럼은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통해 이용자와 지역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홍성DMO사업단 김영준 대표의 개회사와 홍성군 문화관광과 서 계원 과장의 축사와 홍성군 군의회 김기철의원의 환영사를 시작됐다.

1부는 김학준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캠핑산업의 현황과 분석, 김현정 교수(가천대학교)- 최신 캠핑트렌드와 포스트코로나 캠핑, 석영준 교수(백석예술대학교)-캠핑(차박) 관련 법령의 제도적 한계의 발표와 온라인 참여자들과 함께한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2부는 한동남대표(여가플랫폼 피위), 김영준 대표(홍성DMO사업단)- 캠핑을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 사례, 오영교 작가 (캠핑인플루언서)- 차박 캠핑에 대한 지자체 수용 요구, 정용문 팀장(한국관광공사)- KTO의 캠핑관광 지역 활성화 전략과 온라인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을 통해 차박 캠핑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차박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계도 활동의 필요성과 현실과 괴리감이 큰 관련 법령과 제도개선을 정부에 요청했다.

지자체와 지역민, 관련 단체들은 거버넌스를 구축해 차박 캠핑에 대한 수용환경을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홍성DMO사업단(대표 김영준)은 민·관·산·학·연을 ‘관광통’이라는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하여 지역관광사업 이해관계자가 유기적으로 연계 의견을 모으는 등 홍성군 관광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여러 기획사업과 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캠핑문화연구소(소장 석영준)는 바람직한 캠핑문화 정립과 확산 보급을 위해 캠핑 관련 연구와 조사 등을 수행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캠핑관련 자문과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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