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열려

<사진부문 대상/다슬기의 삶(강태옥)>

사진, 정크아트 등 4개 부문 수상작 60점 전시
[권병창 기자
] 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환경교육 자료 등 다양한 경로 공유는 물론,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데 적극 활용키로 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서울시 중구 소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포스터>

올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사진 △정크아트(폐품활용예술) △일러스트(삽화)-일반부, △일러스트(삽화)-학생부, 총 4개 부문 6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작품으로는 2021환경사랑 공모전 부문별 대상 중 사진 부문 ‘다슬기의 삶’(강태옥 작), 정크아트 부문 ‘토해내다’(윤운복, 이현숙 작), 일러스트-일반부 부문 ‘동행’(엄다미 작) 등이 있다.

정크아트(폐품활용예술) 부문 대상/토해내다(spew) (윤운복,이현숙)

사진 부문 대상인 ‘다슬기의 삶’은 흐르는 하천의 물방울 사이로 먹이를 찾아다니는 다슬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선정 경위는 다슬기의 생명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환경 사랑의 주제를 색다른 관점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수상작 감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모전 작품집 비치 및 배포 △작품 전시에 따른 안전 수칙 마련 및 관리 인력 배치 등 관람객 안전과 편의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관련 사항은 공단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blog.naver.com/kecoprumy)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러스트(삽화)-일반부 부문 대상/동행(엄다미)

<일러스트(삽화)-학생부 부문 금상/위로(문서정)>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대중들이 우리의 삶과 연관된 환경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달라”고 요청했다.

장 이사장은 “전시회 출품작은 환경교육 자료 등 다양한 경로로 공유하고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