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사진=박승현 토요달리기 회장 제공] 휴일을 틈타 40대 여성이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인근 염초봉에서 암벽등반 도중 추락, 소방헬기로 긴급 후송됐다.

25일 오후 3시 30분께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 속칭 염초봉을 무대로 산악 등반훈련하던 여성이 30여m 바위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백운대 인근은 일반 탐방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긴급 출동한 소방청 소속 헬기가 현장을 수습하며, 중상을 입은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