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귀농인 발굴을 위한 경기귀농귀촌대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도시농업희망자다.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자부담)는 50만원 이내며,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최대 70% 가량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7개월 전문귀농귀촌과정 및 3개월 도시농업과정 등으로 구분돼 있다.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교육 참여가 용이하도록 주말 및 평일저녁으로 교육시간을 안배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시간도 총 교육 시간의 50% 이상을 배정했다.

귀농귀촌교육은 농업전문대학인 농협대학교(고양), 한국농수산대학(화성), 한경대학교(안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4개 교육기관에서 8개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교육이 50% 이상이며, 귀농귀촌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교육시간은 150시간 내외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허준욱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