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6일 오전 의정부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군 위생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짠맛에 길들여진 어른들의 입맛은 바꾸기가 힘든 만큼 어려서부터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어린이 건강에 중요해 이에 대한 실천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청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먹는 저염식과 집에서 먹는 음식을 비교한 후 저염식을 선호함에 따라 어린이집 대상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 보육정보센터에서는 어린이집 관계자 회의를 갖고 보육정보센터 및 어린이집 등이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조한 바 있다.
<허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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