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소방차량과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긴급 출동한 소방차량들>

[권병창 기자] 4일 오후 남산자락 후암동 주택가의 화재 오인신고로 소방차량이 긴급 출동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4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후암동 358 소재 J오피스텔 맞은편 K빌라로 추정되는 곳에서 불이난 것으로 오인신고돼 한때 소동이 발생했다.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량>
<신고위치로 출동하는 구조차량과 119구급대>


정확한 신고처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화재 신고를 접수받은 용산소방서와 119구조대 등 20여명과 소방차량 5,6대가 긴급 출동했다.

이날 3시 5분께 출동한 지구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현장조사 결과,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하고 곧바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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