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 1억8200만원을 들여 관내 22개 초중고교에 우수 축산물을 공급키로 했다.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균 경락 가격의 등급별 차액을 지급하는 이번 사업은 한우고기는 1㎏에 5200원, 돼지고기 510원, 닭고기 200원, 계란 200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G마크 인증 등 우수 축산물 공급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축산물 공급은 물론 FTA 등 시장 개방 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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