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행사는 건강을 생각한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하면서 우리의 전통 음식과 한국형 식생활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 장류 체험장 4개소인 효미원, 두래농원, 성씨네된장, 맹골사랑에서 진행됐다.

체험행사는 소금물 염도 조절, 항아리 소독, 메주 씻기, 메주 담기, 소금물 혼합, 대추 고추 숯 넣기 등의 장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 발효음식에 대한 가치가 재인정되고 있는 현재의 식품 트렌드를 반영, 우리의 전통 조미료인 된장과 간장에 대한 참가자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

그 밖에 발효음식 체험에 대한 관심도 쇄도했다.

행사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일선 마트에서 파는 가공된 장을 사먹기만 하다 이렇게 직접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발효음식 교육과정을 통해 발효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재인식 시키고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농촌의 먹거리 교육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양주=이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