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개사 600여명 참석 산업육성 및 지원정책 상담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한 ‘2012년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가 최근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환경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450여개 기업 6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환경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사업설명회와 1:1 상담으로 구성되어 기업들이 그간 궁금해 했던 문제를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환경산업 세계 7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까지 세계 10대 환경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R&D 투자, 금융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과 관계기관(환경공단, 매립지관리공사, 서울지방중기청)의 환경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덧붙여 각 기관의 상담 부스가 설치돼 사업담당자에게 직접 해외사업, 육성자금, 인증 등의 문의사항을 질의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상담 부스에는 공공기관 뿐 아니라 금융사(한국산업은행, 국민은행, 비씨카드)도 참여해서 성황리에 상담이 이뤄졌다.

환경산업기술원의 윤승준 원장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환경 중소기업을 육성해 실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이번 설명회처럼 기업과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의 자료는 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녹색기술 개발 및 녹색제품 보급, 그리고 환경산업 수출 및 국제협력을 주요 과제로 삼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사진=KEIT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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