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의 불법행위가 잦은 해빙기를 맞아 3월말까지 집중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

군산시는 8명으로 구성된 생활쓰레기 및 사업장폐기물 단속반을 편성하고 동절기에 발생된 폐기물이 해빙기 기간에 불법투기가 우려되는 읍면동 취약지에 대해 순찰을 실시한다.

각종 건설 공사장 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에 대해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취약지역인 산간계곡, 농수로, 하천 주변 등을 순찰하고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해서는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잠복.순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불법 및 방치폐기물의 현장을 파악한 후 경미한 쓰레기는 일제 환경정비와 연계해 수거하고, 이외에는 불법행위자 색출에 나서는 한편 배출자를 알 수 없는 폐기물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주에게 청결명령을 내려 관리의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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