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인의 밥상 등 유명 전국 방송, 진도군 취재 잇따라
봄동, 세방낙조, 운림산방, 진도개 등 특산품과 풍광 소개

보배섬 진도군이 유명 TV 프로그램 명품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TV 인기 프로그램인 'KBS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 'SBS 생방송 투데이'와 'MBC 생방송 전국시대'를 비롯 'EBS 한국 기행' 'KBS 위기탈출 넘버 원' 프로그램 등이 잇따라 취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초순부터 KBS TV의 간판 인기 프로그램인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 촬영이 조도면 일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진도 울금과 봄동' 등이 6시 내고향을 비롯 20여회 가량 뉴스와 유명 프로그램 등 방송에 소개되어 전국 각지에서 봄동과 울금 구입을 문의하는 전화가 진도군청으로 쇄도하기도 있다.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에서는 하조도 등대, 도리산 전망대 등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한 천혜의 절경을 비롯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봄동과 조도 무 등이 고스란히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BS 한국 기행'은 2월 하순과 3월 초순 진도군 전역을 대상으로 촬영을 실시,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저녁 9시 30분터 50분까지 5일동안 매일 20분씩 보배섬의 민속문화, 문화관광 등을 집중적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KBS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에서 설날 명절을 앞두고 풍어제인 '닻배놀이'와 진도읍 해창마을을 중심으로 독특한 민속문화 자원이 23분 동안 전국에 생중계 되기도 했다.

또 설날 전날인 지난 2월 9일 60분 동안 전국방송으로 천하장사 이만기씨가 출연한 'KBS 한국 재발견'이 아리랑과 세방낙조, 운림산방, 조도면 일원 등이 풍성하게 소개됐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지역에서 묵묵하게 봉사하는 봉사단체를 비롯 봄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특산품 등을 지속적으로 유명 방송 등을 통해 시기·주제·분야별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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