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최근 센터 대회의실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 육성에 초점을 두고 강소농과 연계해 핵심기술을 보급하고자 ‘201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선정농가 사전교육’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올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분야별 시범사업은 벼 신품종 종자생산 기술 4종 4개소, 장류 품질향상 프로그램 운영 4종 3개소, 가축번식관리 효율화 3종 3개소 등 총 30종 42개소에 집중 투입했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중심으로 새로운 양주농업의 기반 및 소득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정순희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선정농가는 소득향상 추진 및 도농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양주농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특히 보조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쟁에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허준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