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배경은 자원봉사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증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기업문화 정착,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지역사회 역할 증대 등이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연중 관내 기업 1,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추진방법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 참여 안내 및 컨설팅, 맞춤형 교육 및 간담회, 기업봉사단 발대식 및 자원봉사 연계 등 시범운영, 기업 사회공헌 활동 홍보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활동내용으로는 기업봉사단과 롯데시네마&메가박스가 함께하는 시네마 데이,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아동 돕기 나눔활동, 권역별 희망나눔터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액션데이’등이다.
 
게다가 기업 및 가족봉사단 연합이 함께하는 ‘행복채움 나눔바자회’, 소그룹 및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앞으로 기업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기업의 공익 마케팅을 통한 사회공헌 극대화 및 기업 이미지 상승과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전문영역 구축, 기업 후원 및 협찬을 통한 자원봉사 기부문화 확산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허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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