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당권주자 대상, 우원식의원 송영길의원 뒤이어

<홍영표 의원/사진=환경방송 DB>
<도표=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2월16일~3월17일 22개 채널 분석
뉴스 제외 정보량에서도 두드러진 분포도로 나타나 눈길

[국회=권병창 기자/김종현 기자] 오는 5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최근 30일간의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을 조사한 결과 당 대표 후보중 홍영표<사진> 의원에 대한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2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22만개 사이트를 송영길(5선)·우원식(4선)·홍영표(4선) 의원(가나다 순) 등 3명의 당권 주자를 대상으로 최근 지난 2월16일부터 3월17일까지 30일 기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방법은 동명이인을 제외하기 위해 '이름' + '의원'의 두 키워드를 사용했으며 키워드 사이 한글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이름만 있는 포스팅과 '이름'과 '의원' 사이에 한글이 16자 이상 들어간 경우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분석 결과 이 기간 홍영표 의원이 3842건으로 최다 정보량을 기록했다.

<우원식 의원/사진=환경방송 DB>
<송영길 의원/사진=환경방송 DB>

이어 우원식<사진> 의원 3421건, 송영길<사진> 의원 3297건 순이었지만 1~3위간 정보량 차이는 크지 않은 편이다.

연구소는 일반 국민들의 포스팅 수를 알아보기 위해 12개 채널중 언론사의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정보량을 분석했다.

이 역시 홍영표 의원이 12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송영길 의원 885건, 우원식 의원 749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스를 제외한 채널 중 각 후보의 정보량이 가장 많은 채널은 홍영표 의원의 경우 트위터에서 456건으로 최다를 기록한데 비해 송영길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블로그 정보량이 가장 많아 대조를 보였다.

송영길 의원의 블로그 정보량은 336건, 우원식 의원은 326건의 정보량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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