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의 공원녹지 인수에 따른 공원녹지 면적의 급격한 증가와 효율적인 관리방안 강구를 위해 마송택지지구 공원녹지(22만514㎡)와 장기택지지구 공원녹지(21만2311㎡)에 대해 청소용역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김포시가 관리하는 공원녹지 관리면적은 125만7천㎡이다.

 
하지만 김포한강신도시, 경인아라뱃길 등이 준공되는 향후 2년 내 현재의 3.1배에 해당하는 390만1천㎡의 공원녹지시설이 인수될 예정으로 인수가 완료되는 2014년 말에는 관리면적이 515만8천㎡(약 171만9천평)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마송택지와 장기지구의 공원녹지 청소를 맡게 될 용역업체와 협의를 통해 노인 11명을 채용했다"면서 "향후 청소용역 사업이 확대실시 될 경우 보다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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