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면관광과장, 시 간부와 기업체 간부 등 주자 3인 지명

<안승면 관광과장이 21일 오후 동료 간부로부터 지명받은 뒤 북한의 관산반도 사진을 배경으로 손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파주=권병창 기자] '한반도 평화수도-파주'란 기치아래 현직 간부 공무원들이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릴레이 평화 챌린지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파주시 관광과의 안승면과장은 앞서 시 대중교통과의 이이구팀장으로부터 '개성공단 재개 염원 릴레이 평화챌린지' 주자로 지명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렸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란 염원을 담아 통행이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개 평화챌린지를 이어가는 흔쾌히 참여, 호평을 얻고 있다.

파주시 관내 통일대교 북측의 21km 남짓 거리에 위치한 개성공단의 가동재개는 남북화합과 협력의 길이자, 한반도 평화정착의 원동력이며, 평화경제 조성의 기회란 점에 뜻을 같이 했다.

안승면 과장은 "남북간 공동번영과 발전의 상징인 개성공단 재개 촉구를 희망하며,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 과장은 이어 다음 주자로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의 나호준과장, 홍보담당관 강영도팀장,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의 최환재상무를 지명, 얼어붙은 남북간의 화해 무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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