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의원이 상패를 받고 잠시 포즈를 취했다.>

“국민들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하루빨리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이관지(一以貫之) 하겠습니다.”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이 22일 5년 연속(2016~2020)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해 우수한 정책이나 대안을 제시한 소속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로 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집행되지 못한 정부 예산들을 재배치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 블루(우울감) 극복을 위해 ‘문화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밖에 △신한류 추진정책 지원 강화, △K-웹툰, 국내게임산업 해외진출 지원 △중국 판호 발급 중단문제 해결,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확대, △체육인 인권보호 대책마련, △은퇴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국외소재문화재 관리시스템 개선 등 심도 있는 주제도 함께 다뤘다.

박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업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하루빨리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이관지(一以貫之)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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