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최근 성인 입장객에 대해 문화재 관람료를 인상하고 어린이는 인하해 시행하고 있다.

인상된 관람료는 성인이 기존 2,500원에서 3,500원으로 1,000원 올린 반면, 청소년은 기존 1,000원, 어린이는 600원에서 500원으로 100원 내렸다.

신흥사 관계자는 “2007년부터 문화재 관람료가 동결됐으며 문화재 보유 타 사찰과의 형평성 및 물가 인상 등의 이유로 관람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다만, 속초시민과 신흥사 신도 등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키로 했다.
<속초=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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