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로 중앙분리대 수목정비사업으로 일부 차선의 차량통제가 실시된다.
시는 산업로상 원지삼거리∼효문사거리(4.8㎞) 구간의 중앙 분리대에 식재된 둥근소나무가 도로 쪽으로 나와 교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수목 수형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로 중앙 분리대 수목정비사업'을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정비 공사는 기존 둥근소나무를 이식하고 광나무 등 3종 3만 8724본의 관목을 식재해 수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뤄진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편도 4차선 중 1차선에 대해 교통량을 고려해 부분적 차량통제를 실시한다. 통제기간은 오는 3월13일까지 한 달 동안이다.
<신행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