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봉사단원들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달성습지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달성=라귀주 기자] 분지형 대구의 여름 폭염이 최고조를 기록한 가운데 '영남의 젖줄', 낙동강의 달성습지 수중과 수변정화 활동이 군작전을 방불케 했다.

지난 23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등 9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캠페인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와 대구시 환경정책과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올들어 7회 차로써 대구 달성습지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으로 대구시민,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

캠페인은 대구시민이 달성습지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홍보와 쾌적한 자연환경 활동이 이어졌다.

<쾌적한 환경보전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이 잠시 가볍게 몸풀기 율동을 하고 있다.>

특히, 탐방객의 투입 쓰레기와 수중 부유쓰레기를 스쿠버 요원들이 제거 작업과 수변의 쓰레기 수거 및 제거해 낙동강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 활동에 한몫을 더했다.

여름 폭염의 날씨속에 참여한 봉사자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증에 주의하면서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회원들은 낙동강 수계의 녹조방지를 위해 부유 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은 물론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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