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저음 '내 청춘을 잡아라' 신곡 첫선

<가수 김성대>

 [권병창 기자] 세월아 내 청춘아 가지를 마라,
조금만 쉬었다 가자

인생사 별거 없다
내가 최고
내가 최고야

인생은 새옹지마 기죽지 말아
큰소리 뻥뻥 치지도 말고

한번 잡은 내 청춘 보낼 수 없어
놓치지 말아
놓치지 말아

내 청춘을 꽉 잡아라…후렴 생략

50대 환경전문기자가 평소 그리던 늦깍이 가수의 꿈을 이뤄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김성대 가수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바람을 주고파 레코드를 취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상의 꿈을 잃고 살았는데 뒤늦게나마 가수의 꿈을 이뤄 하루하루가 설레인다”고 말했다.

평소 노래와의 인연은 직장 생활당시 사내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노래에 대한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단다.

이후 남진의 ‘나야 나’로 30여년 남짓 매체 활동을 하며 파주지역에서 노래봉사를 하며 사랑을 받아왔던 김성대 한국환경신문 대표가 "내 청춘을 잡아라"란 타이틀곡 음반을 내고 정식 가수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크고 작은 무대에 봉사하며 노래 실력을 키워 왔다는 그는 평소 좋아하는 가수 스타일은 나훈아이고, 좋아하는 애창곡은 남진의 ‘나야 나’, ‘미위도 다시한번’, ‘가슴 아프게’ 등을 즐겨 부른다.

파주를 무대로 활동중인 ‘파동밴드’의 박화용 리더는 "김성대 가수는 목소리가 힘차고 음정감각이 뛰어나 듣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흥이 나게 하는 재능이 있다"며 "재능을 살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그동안 요양원과 지역축제 등에서 노래봉사를 해 온 김성대 가수는 "가수로 데뷔하면서 새로운 꿈을 갖고 살아가면서 앞으로 100세 시대의 국민정서에 맞는 트로트, 젊음을 찾을 수 있는 노래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작사가는 "김성대 가수가 ‘인생은 새옹지마, 기죽지 말아’라는 노랫말을 힘 있게 불러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 주는 곡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사랑을 반을 있는 노래를 하는데 최선을 다 해 나갈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지속가능한 발전상을 내다봤다.

가수 김성대는 "가수라는 주어진 직분을 잘 살려서 많은 사람들에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도록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