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차량이 드나들면서 정작 환경의식에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 한켠에 무분별하게 산적한 폐목들>

[제천=김종현 기자] 제천시 관내 한 운전학원 주변의 알수없는 임야 개발행위가 지역주민의 곱지않은 시선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더욱이 공사현장에는 당연히 갖춰야 할 세륜시설조차 600여 리터의 물을 받아놓고, 입출입하는 차량들이 요식행위에 그쳐 눈총을 받고 있다.

정작 해당 현장의 송학건설 담당자는 "정당한 시설"이라고 설명하나 설득력은 낮아 보인다.

심지어 주변의 도로는 흙진탕 도로로 전락한채 환경친화적인 시설과 의식에는 인색하다는 지적이다.

<제대로 정리정돈이 안된 폐목이 널부러져 있다.>
<공사현장 전경>
<공사차량이 드나들면서 제때 환경관리가 안돼 당국의 철저한 행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실정에 관할 제천시 환경정책과의 관계자는 "이상은 없다"고 밝혀 행정누수 현상마저 감지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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