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생명식품 육성 2차 5개년 계획에 따라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2014년까지 강진군 경지면적의 45%에 해당하는 59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월 현재 유기농 247ha, 무농약 2,863ha, 총 3,110ha 인증면적을 확보하고 있는 강진군은 올해 관내 경지면적의 38%인 5,000ha를 친환경 인증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연말까지 100%이상 초과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31일 11개 읍면장 및 산업팀장, 오경배 강진군 친환경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균조 부군수 주재하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금까지 연초 보고회를 지침시달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읍면별로 배정된 목표면적을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면적을 확보할 것인지 보고하는 시스템으로 바꿔 진행했다.

특히 보고회에 앞서 박일주 담양군 친환경연합회장을 초청해 친환경농업이 왜 필요한지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심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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