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자전거 도보 선박을 이용해 다도해 섬들의 자연경관과 생태, 역사,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안 갯벌모실길 1004km'을 조성중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매년 2개섬, 20km내외로 새로운 길을 만들고 기존 길은 자연스럽게 연결, 정비해 총 길이 1004km의 신안 갯벌모실길로 조성할 방침이다.

 
여행자 안내 편의시설 및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신안 천일염 또는 신안 섬초등 신안을 알리기 위한 특산품 판매장소도 설치한다.

2012년도 첫 추진대상 지역인 비금도 갯벌모실길의 경우, 흑산·홍도를 경유하는 신안지역의 서남문의 관문이다. 
<신안=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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